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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찍는 줄..." SF 피어 39서 차량간 총격전

    샌프란시스코 유명 관광지 피어 39와 엠바카데로 거리에서 차량간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지나가던 시민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밤 피어 39에서 시작됐다.     이후 사우스 엠베카데로로 이어졌고 총격전은 엠바카데로와 하워드 스트리트까지 계속됐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처음엔 폭죽 소리이거나 영화를 찍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곧 실제상황임을 파악하고 대부분 몸을 낮추거나 인근 업소 등으로 피신하는 등 공포에 휩싸였었다고 한 목격자는 전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남성 1명이 체포됐다. 그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상 남성은 차량간 총격전을 벌인 검은색 SUV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1명도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 남녀는 모두 샌프란시스코 인근 교외 지역인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됐다.   차량간 총격전을 벌인 다른 차량은 흰색 세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영화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샌프란시스코 유명 모두 샌프란시스코

2023-06-20

샌프란시스코 파티장서 총기 난사

샌프란시스코의 한 파티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SF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9시쯤 시 동부 미션 디스트릭(Mission District) 지역 한 파티장에서 발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석자는 지역 매체 ‘미션 로컬’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음악을 들으면서 쉬고 있었고 작은 병 로켓포나 폭죽 소리가 들렸다”며 “그러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10일 주커버그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병원은 이 중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파티장에서는 의류점 ‘다잉브리드(Dying Breed)’의 6주년 기념 블록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윌리엄 스콧 SFPD 국장은 피해자들의 나이는 19∼35살로, 주로 남성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를 겨냥한 총격 사건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써는 더 이상의 추가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경찰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국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관계자인 갱 단원 하비에르 캄포스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캄포스는 총기 관련 혐의로 수배 중인 인물이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총기난사 의류점 의류점 창립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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